#서울교통공사노조_파업 #노동법 애정클 프리미엄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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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노조 파업: 파업은 정치일까?
아무튼 정치 때문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뉴스를 분류하는 4가지 카테고리는 사실 크게 보면 다 정치로 통한다! 일상의 현상들, 요즘 뜨는 이야기, 어쩌다 일어난 것 같은 사건 사고들에서 정치와의 연결고리 찾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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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퇴근길 서울 지하철에서 진풍경이 펼쳐졌다. 개찰구까지 줄이 늘어섰고 일부 역에선 승강장 진입이 통제됐다. 원인은 서울교통공사의 파업이다.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지난해부터 서울교통공사가 제시한 인력 감축안에 반대하며 실랑이를 해왔다. 파업 첫날 오후 8시부터 노사 교섭이 다시 시작됐고, 공사가 인력 충원을 부분적으로 수용하면서 타결됐다. 1일부터는 모든 호선이 정상운행으로 돌아왔다. 여기까지 보면 상황이 일단락된 듯 하다. 하지만 서울교통공사노조 파업 정국이 던진 화두, ‘정치파업’ 논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오세훈 시장은 파업 일주일 전 서울교통공사노조에서 요청한 면담을 거부했다. 그의 답변을 인용해보자면 이렇다. "이번 파업은 정치적인 파업이라고 개념 정의를 하고 싶다. 교통공사노조가 표면적으로 내세운 파업 이유는 구조조정 철회, 혁신안 철회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이면을 들여다보면 지금 본격화하고 있는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파업에 다 연결돼 있다는 게 저희 판단이다."
교통공사노조는 ‘정치파업’임을 부정하며 이번 파업이 ‘시민 안전을 위한 투쟁’이라고 반박했다. 이번 파업에 있어 ‘정치파업’이 과연 오명인지를 따져볼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 위해선 우선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봐야겠다. 정치파업이란 무엇인가? 정치적인 파업과 정치적이지 않은 파업의 차이는 무엇인가? 정치적 파업은 왜 문제적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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